하이트진로가 전국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5월 19일부터 모집 공모를 시작하며 경차 10대와 승합차 1대, 총 11대를 지원할 예정이다.(자료=하이트진로)
[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하이트진로가 거동이 불편한 이웃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이동차량 지원사업을 올해도 지속한다
하이트진로는 전국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5월 19일부터 모집 공모를 시작하며 경차 10대와 승합차 1대, 총 11대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동차량 지원사업은 하이트진로가 진행하고 있는 취약계층 지원사업 중 하나로 2015년부터 11년째 이어온 사업이다. 올해 지원할 차량 11대를 포함하면 11년동안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총 91대의 차량을 지원하게 된다.
올해 지원 대상은 서울, 경기, 부산, 경남, 충북, 충남, 강원, 울산 지역내 사회복지기관으로, 지역내 사회복지기관 수와 상대적 후원 사각지역 등을 고려하여 지역을 선정했다.
지원 신청서와 제출 서류들은 이메일과 우편으로 접수하며 5월 19일부터 6월 13일까지 1차 서류 접수를 진행, 우편 서류 접수는 마감일 소인까지 유효하다.
이후 서류심사와 2차 영상심사를 거쳐 8월에 최종 선정 기관을 발표할 계획이다. 공모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하이트진로 홈페이지의 이동차량 지원사업 공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이동차량 지원사업은 하이트진로가 매년 주최하는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골프대회 참가 선수들의 후원금이 더해져 더욱 의미가 있다. 이동차량 기증식 또한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시상식과 함께 진행되며, 이후 10월 말에 각 기관별로 차량이 전달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진심을 多하다’라는 사회공헌 가치 아래 취약계층을 위한 설추〮석 명절 및 연말 나눔 행사, 쪽방촌 거주민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매년 지속하고 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거동이 불편한 우리 이웃들의 이동 편의성을 보장하기 위해 이동차량 지원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100년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진심을 多하는’ 경영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