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가 2025 백년가게·백년소공인X롯데웰푸드 상생 프로젝트 참여 업체를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자료=롯데웰푸드)
[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롯데웰푸드가 소상공인과 상생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롯데웰푸드는 중소벤처기업부 지원 하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백년가게협동조합연합회와 진행하는 2025 백년가게·백년소공인X롯데웰푸드 상생 프로젝트 참여 업체를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체결한 백년소상공인 브랜드화 및 판로지원을 위한 상생협약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린 것이다.
2025 백년가게·백년소공인X롯데웰푸드 상생 프로젝트는 백년가게·소공인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에 롯데웰푸드의 식품 제조 기술력을 접목시켜 공동 브랜드 및 상품 개발을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롯데웰푸드는 올해 처음으로 시작되는 프로젝트인 만큼 백년소상공인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 및 지속가능한 성장 지원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백년가게(음식점업을 하는 업력 30년 이상의 우수 소상인), 백년소공인(식품 제조업에서 15년 이상 업력을 가진 숙련된 소공인)이다.
▲가정간편식(HMR), 즉석섭취식품, 밀키트 등 공동 제품 개발을 위한 레시피 제공 ▲원재료 등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한 식자재 납품 제안 등 롯데웰푸드의 사업 영역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업체라면 모두 지원 가능하다.
롯데웰푸드는 오는 23일까지 접수를 마치고 사업자 평가 및 참여 업체 선정 작업을 진행한다.최종 선정된 백년가게·소공인에 한해서만 개별 연락하여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향후 선정된 백년소상공인들과 상생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백년가게의 우수한 메뉴를 롯데웰푸드의 식사이론 브랜드와 접목해 상품화할 계획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지난 3월 협약을 시작으로 롯데웰푸드와 소진공, 백년가게협동조합연합회가 뜻을 모아 본격 추진하는 이번 상생 프로젝트에 백년소상공인의 많은 지원 부탁드린다”며 “백년소상공인이 쌓아온 소중한 전통과 맛이 젊은 세대 포함 전국의 모든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프로젝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