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 부인 김현진과 나이 23살에 결혼 “학원 강사 출신”
김수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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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8 22:34 | 최종 수정 2019.12.18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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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9단이 예능에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세돌9단은 나이 23살에 아내 김현진씨와 결혼을 올리며 세간의 화제가 됐다. 13살의 어린 나이에 입단, 불패소년으로 불리며 바둑계를 휩쓴 이세돌의 결혼은 그 자체로 화제가 됐다.
사진자료=SBS
김현진씨는 이세돌9단과 동갑내기로 알려져 있다. 특히 결혼 소식이 처음 전해졌을 당시, 김현진씨의 수려한 미모가 언론 등을 통해 공개되며 이목이 집중됐다. 학원 강사 출신의 김현진씨는 회식 자리에서 우연히 합석해 이세돌9단을 만나 연락처를 주고받다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1년의 짧은 교제 끝에 두 사람은 결혼을 발표하며 이세돌9단은 “성격이 밝고 명랑하고 사교성도 좋은 여자이며 착해서 결혼해도 편하고 변치 않을 스타일”이라고 소개했다.
또 다소 이른 결혼이 아니냐는 지적에 “어차피 할 거면 빨리 해서 안정을 찾고 싶었다”라며 “예비 신부의 권유에 따라 술과 담배를 많이 자제하고 있다”라며 의외의 스윗한 면모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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