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7일 캠코양재타워에서 '제3기 캠코 청년 온라인 서포터즈(캠코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권남주 캠코 사장(중앙)과 기념촬영 (자료=캠코)
[한국정경신문(부산)=박순희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7일 캠코양재타워에서 '제3기 캠코 청년 온라인 서포터즈(캠코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하는 ‘캠코터즈’는 청년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디지털 활용능력을 통해 정책 지원사업과 소식을 알리고 국민들과 활발히 소통하기 위해 캠코가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서포터즈다.
캠코는 지난달 1일부터 3주간의 모집 절차를 거쳐 적극적 참여의지와 창의적 콘텐츠 제작능력을 보유한 유튜브 5개팀과 인스타그램 5개팀, 총 10개팀 30명을 선발했다.
캠코터즈 전원에게는 ▲소정의 활동비 ▲콘텐츠 역량강화 교육프로그램 ▲신입직원 취업 멘토링 ▲캠코터즈 네트워킹 ▲기념선물 등이 제공된다.
제3기 캠코터즈는 오늘 발대식을 시작으로 6월초 까지 총 3개월간 인공지능(AI) 등 최근 화두로 떠오른 기술 및 인터넷 트렌드 챌린지와 밈(meme)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MZ세대의 눈높이에 맞는 SNS 홍보활동 등을 수행하게 된다.
캠코는 매월 우수 콘텐츠를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채널에 게시해 국민과의 소통을 확대함과 동시에 각종 의견 및 아이디어를 수렴하는 창구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또 활동을 완료한 캠코터즈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하고 심사로 선정된 우수팀에게는 1등 100만원, 2등 50만원, 3등 30만원의 상금과 캠코 사장 명의 표창장도 수여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권남주 캠코 사장은 “지속된 내수 부진 등으로 어려운 국민들에게 캠코의 지원사업을 널리 알리기 위해 캠코터즈를 운영하게 됐다”며 “캠코는 앞으로도 국민들이 참여하는 개방형 소통방식 등을 통해 공공서비스를 선도하는 리딩 플랫폼으로 자리잡아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캠코는 대국민 소통 창구로서 인스타그램, 유튜브(캠코TV), 네이버 블로그(blogkamco), 페이스북, 카카오톡 공식 채널 등을 운영하고, 공사 사업 소식을 쉽게 풀어낸 카드뉴스 등의 콘텐츠를 게시하며 활발한 홍보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