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는 최근 주택금융서비스 혁신을 위해 다양한 국민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한국주택금융공사 미래혁신 국민자문단’을 새롭게 구성했다고 밝혔다.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소재한 BIFC 부산국제금융센터 전경 (자료=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정경신문(부산)=박순희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김경환)는 최근 주택금융서비스 혁신을 위해 다양한 국민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한국주택금융공사 미래혁신 국민자문단’을 새롭게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문단은 공사 혁신계획, 중장기 경영전략, 혁신 아이디어 발굴 등 공사의 주요 전략 수립·추진 시 국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한 회의체로 주택금융소비자·금융·학계 등 30인 내외의 자문위원단 구성됐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부동산 금융, 디지털, 환경·사회·투명경영(ESG) 등 다양한 외부 전문가를 새롭게 위촉해 국민자문단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보금자리론·주택보증·주택연금 이용고객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여 실수요자인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계획이다.
올해 첫 번째 회의에서는 ▲고객 중심의 주택금융 서비스 ▲디지털 이음터를 통한 주택금융 접근성 강화 등 공사 혁신계획과 추진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고 향후 공사의 업무효율화·조직문화 혁신 등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자문단의 의견을 반영할 예정이다.
김경환 사장은 “올해는 창립 21주년을 맞이해 공사가 새롭게 도약하는 해“라며 “국민의 안정된 주거환경과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해 미래혁신 국민자문단과 함께 주택금융서비스 혁신을 이뤄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