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지, 특별한 친오빠 사연 “3살 많은 동생이 있다고 생각해”
김수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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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6 23:34 | 최종 수정 2019.12.1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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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지와 오빠의 애틋한 우애가 눈길을 끌었다.
이윤지가 오빠를 챙기는 모습이 1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를 통해 공개되며 이목이 집중됐다.
사진자료=SBS
이윤지는 “느끼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저희 오빠가 다른 오빠랑 좀 다르다고 이미 라니만할 때 느낀 거 같아요”라고 밝혔다. 이어 “제가 좀 이상한지 모르겠지만 제가 항상 누나라고 생각하고 지냈던 거 같아요”라고 설명했다.
이어 “3살 많은 동생이 있다(고 생각했다)”라며 “제가 이런 일을 하는 것도, 제가 가진 혹시라도 특별함이 있다면 오빠한테서 왔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실제 이날 방송에는 오빠가 필요로 한다면 가장 먼저 다가가 도와주는 이윤지의 모습이 담겼다.
이윤지는 오빠가 고기를 먹는 걸 지켜보며 직접 이를 잘라주거나, 먹기 편하도록 곁에서 도와줬다. 엄마는 이윤지의 이런 모습에 “어릴때부터 윤지는 오빠랑 같이 태권도장을 보내고 했었다”라며 마음으로 의지했던 딸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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