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 두 판의 법칙, 혁신기업 아마존의 비결? 커뮤니케이션 강조

김수진기자 승인 2019.12.16 21:44 의견 0

피자 두 판의 법칙이란 무엇일까.

피자 두 판의 법칙에 대한 문제가 16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제됐다.

사진자료=KBS


이날 방송에는 아마존이 세계 최고의 혁신기업이 될 수 있었던 ‘피자 두 판의 법칙’이 문제로 나왔다. 피자를 인당 2조각씩 먹을 수 있게 조직원을 8명으로 구성한다는 획기적인 법칙. 즉 회의에 참여하는 인원은 8명이 넘으면 안된다는 것.

아마존 CEO 제프리 프레스턴 베저스는 회의를 할 때 라지 사이즈 피자 2판으로 한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인원으로 제한했다. 소규모로 팀을 꾸려야 서로 활발하게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다는 생각 때문. 또 개인이 역할이 상대적으로 커져 책임감과 동기부여를 이끌어내 회사가 성장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아마존은 세계최대 전자상거래회사다. 2017년 기준 직원 수는 55만명에 이른다. 그러나 이런 거대조직에도 불구, 여전히 피자 두 판의 법칙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