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책 읽기 열풍에 ‘독서안심보험’ 출시..“독서 자세와 연관된 질병 보장”

우용하 기자 승인 2024.11.19 13:24 의견 0

[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교보생명은 책 읽는 자세와 밀접하게 연관된 질병을 보장하는 ‘교보e독서안심보험(무배당)’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19일 교보생명이 책 읽다가 발생 가능한 질병을 보장해주는 '교보e독서안심보험'을 출시했다. (자료=교보생명)

이 상품은 책을 읽다가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질환을 보장하는 미니보험이다. 안구와 근육·관절장애, 비주얼 디스플레이 터미널(VDT) 증후군, 척추 관련 질환 등을 보장한다. 관련 질환 진단을 받고 그 질환의 직접적인 치료를 목적으로 수술받는 경우 연간 1회에 한해 수술보험금을 10만 원까지 지급한다.

독서 습관과 관련이 깊거나 꼭 필요한 부분만을 짧게 보장하는 상품인 만큼 보험료도 저렴하다. 가입금액 1000만원인 40세 남자 고객 기준으로 보면 보험료가 1회 일시납 기준 1290원 수준이다. 가입 나이는 20세부터 최대 60세까지이며 1년 만기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교보e독서안심보험은 독서를 즐기면서 생길 수 있는 질환을 폭넓게 보장해 건강 관리를 돕고 좋은 독서 습관과 연결시켜 나갈 수 있도록 해준다”며 “문화와 건강을 잇는 새로운 보험 상품을 선보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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