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적 협력' 함양군·산청군 산림조합, 고향사랑 200만원 상호 기부

박순희 기자 승인 2024.04.18 15:10 의견 0
지난 17일 오후 함양군청을 방문한 함양군 산림조합 박성서 조합장과 오영환 전무, 산청군 산림조합 황인수 조합장과 곽유식 전무 등 4명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전달식을 통해 각각 200만 원씩 모두 400만 원을 상호기부했다. (자료=함양군)

[한국정경신문(함양)=박순희 기자] 함양군 산림조합(조합장 박성서)과 산청군 산림조합(조합장 황인수)이 지역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동참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 오후 함양군청을 방문한 함양군 산림조합 박성서 조합장과 오영환 전무, 산청군 산림조합 황인수 조합장과 곽유식 전무 등 4명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전달식을 통해 각각 200만 원씩 모두 400만 원을 상호기부했다.

산림조합은 임업기술, 정책자금 등을 주로 지원하는 임업인의 절대적인 동반자로 이번 기부는 상호 간의 성장·발전과 유기적인 협력 차원에서 임직원 40명의 자율적 참여를 통해 이뤄졌다.

상호기부 전달식에 참석한 박성서 함양군 산림조합장과 황인수 산청군 산림조합장은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기관의 상호기부가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한마음으로 상호기부에 참여하신 함양·산청 산림조합 임직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두 기관의 소중한 인연이 지속되길 바라며 기부금은 함양군을 위해 가치 있는 곳에 사용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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