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양재aT센터에서 개최되는 2024 내나라 여행박람회에서 경남합동홍보관이 아닌 통영단독홍보관으로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자료=통영시)

[한국정경신문(통영)=박순희 기자]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양재aT센터에서 개최되는 2024 내나라 여행박람회에서 경남합동홍보관이 아닌 통영단독홍보관으로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봄 연휴철을 서울·수도권 경기 지역 여행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내나라여행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 200여 기관, 약 440개 부스 규모로 개최될 예정으로 특히 체류형 관광 집중홍보 특별관을 조성해 야간관광특화도시, 워케이션(workation)등을 집중 홍보한다.

통영관광홍보관은 통영의 시화인 동백(카멜리아)을 모티브로 한 호텔 프론트 콘셉트로 꾸미고 홍보 직원들은 호텔리어로 변신해 관람객들의 흥미와 재미를 유발할 전망이다.

통영관광홍보대사 동백이도 함께 출전해 짚신 던지기, 주사위 게임 ‘동백이를 이겨라’등의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통영 특산품 등 기념품을 배부하며 통영을 알릴 예정이다.

또한 야관관광도시 특별관에도 참가해 ‘2022년 대한민국 제1호 야간 관광특화도시’로서의 통영의 아름다운 밤을 홍보한다.

시 관계자는 “봄철 여행객 유치를 위해 이번 내나라여행박람회에 참가하게 됐으며 서울·수도권 관광 수요자들이 통영을 먼 남쪽의 바닷가 도시가 아닌 꼭 가고 싶은 마음속의 따뜻한 도시로 통영을 방문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창원 세코에서 개최된 경남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경남 여행객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정경신문 박순희 기자 press5797@nate.com 박순희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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