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대 화공산업공학과, '8년 연속' 자당지 꽃밭 조성 행사 참여

최창윤 기자 승인 2024.03.23 10:29 의견 0
한영대학교는 지난 21일 청룡의 해 봄을 맞이해 이충무공 어머니 사시던 곳(여수 웅천동)유적지에서 효사랑 실천을 위한 봄꽃 심기 및 가족 초청 세족식 행사를 진행했다. (자료=한영대학교)

[한국정경신문(여수)=최창윤 기자] 한영대학교(총장 임정섭)는 지난 21일 청룡의 해 봄을 맞이해 이충무공 어머니 사시던 곳(여수 웅천동)유적지에서 효사랑 실천을 위한 봄꽃 심기 및 가족 초청 세족식 행사를 진행했다.

22일 대학에 따르면 지난 21일 LG화학 화성품공장 봉사단과 화공산업공학과 학생 90여명은 베고니아, 페튜니아, 메리골드 등 2000여 본의 봄꽃을 심고,‘효사랑 실천’으로 학생들이 부모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효사랑 편지를 쓰고 부모님의 발을 씻어드리는 세족식이 진행됐다.

학생 대표 강승욱은 “세족식을 통해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전했으며 부모님들은 “모두 가슴 벅차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런 자리를 만들어 주신 학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화공산업공학과장 강화영 교수는 “매년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한영대학교 학생들이 자랑스럽고 이번 봉사활동은 ‘효사랑 실천’으로 대기업 취업을 위한 인성교육 효과까지 있어 뜻깊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영대학교는 해마다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포함해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대외활동을 대학 차원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