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절로 찢었다”성시경-나얼, 국보금 귀호강 곡 일부 공개
흑백 감성 티저로 후렴구 일부 공개
정성연 기자
승인
2023.10.17 10:02
의견
0
[한국정경신문=박진희 기자] 가창력으로 무대를 장악하는 두 가수 성시경과 나얼이 국보급 귀호강을 예고했다. 가수 성시경의 새 싱글 ‘잠시라도 우리’ 티저가 공개됐다.
성시경은 지난 16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년 5개월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싱글 ‘잠시라도 우리’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팬들의 감성을 적셨다.
가요계를 대표하는 ‘믿고 듣는 발라드 장인’인 성시경과 나얼의 특급 컬래버레이션답게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초반부터 두 가수의 독보적이면서도 황홀한 음색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저릿한 감성으로 단숨에 표출돼 화면을 뚫고 나온다.
흑백 컬러 무드로 연출된 ‘잠시라도 우리’ 티저 1차 영상은 바람에 일렁거리는 나뭇가지와 햇살의 따사로운 움직임을 은은하게 포착한 감각적인 분위기에 성시경과 나얼의 국보급 음색이 더해져 더욱 포근하게 다가온다.
특히 싱글 타이틀명과 함께 노래 중 가장 격정적인 부분인 후렴구 일부가 공개됐다. “만나지긴 할까. 어떻게 서롤 기억해줄까”라는 가사와 멜로디가 성시경과 나얼의 감미로우면서도 애절한 목소리로 만나 폭발적인 감동 시너지로 완성돼 완곡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성시경과 나얼의 멋스러운 실루엣도 화면에 각각 담기며 발라드 장인들의 황홀한 만남에 연일 관심을 모아지고 있다. 또한 마치 주인을 잃은 것처럼 쓸쓸하게 홀로 돌아가는 반지의 모습으로 영상이 마무리되면서 싱글 '잠시라도 우리'로 리스너들에게 선사할 애절하면서도 서정적인 발라드가 어떠한 감동을 몰고 올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19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하는 성시경의 싱글 ‘잠시라도 우리’는 적막한 가을 분위기에 어울리는 감성 짙은 발라드 곡으로 사랑했던 연인이 이별한 이후에도 잔잔하게 피어나는 아련한 감정들을 농밀하게 담아냈다.
지난 2021년 5월 발표한 정규 8집 앨범 ‘ㅅ(시옷)’ 이후 성시경이 2년 5개월 만에 내놓는 웰메이드 싱글로 가창과 작곡에 나얼이 참여했으며, 스타 작사가 박주연이 가사로 함께해 역대급 발라드가 탄생됐다. 뮤직비디오에는 대세 배우 천우희와 안효섭이 남녀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가을을 강타할 독보적 발라드 클래스와 초호화 스타 군단 참여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성시경의 싱글 ‘잠시라도 우리’는 오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