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직원휴게실 '생각마루' 개소..다과 탁자 각종 편의물품 배치

최창윤 기자 승인 2023.03.26 21:10 의견 0
무안군청 직원휴게실 ‘생각마루’ 개소식이 지난 24일 무안군청 후생관 1층에서 김산 무안군수와 이지형 무안군 노조 지부장, 무안군청 청년 중역 회의인 ‘무안 톡(Talk)’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자료=무안군]

[한국정경신문(무안)=최창윤 기자] 무안군청 직원휴게실 ‘생각마루’ 개소식이 지난 24일 무안군청 후생관 1층에서 김산 무안군수와 이지형 무안군 노조 지부장, 무안군청 청년 중역 회의인 ‘무안 톡(Talk)’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26일 군에 따르면 그동안 직원들을 위한 마땅한 휴게공간이 없었으나 군은 직원복지와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했다.

특히 ‘생각마루’의 의미는 직원들이 휴게실에서 재충전하여 창의적인 군정 발전 아이디어를 생각한다는 것에서 착안했다. 휴게실 내부에는 다과 탁자, 신간 도서와 각종 편의물품을 배치했다.

한편 김산 군수는 생각마루에서 군청 내 MZ세대로 이뤄진 무안군청 청년 중역 회의 ‘무안 톡(Talk)’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무안 톡(Talk)은 20명의 젊은 공직자들로 구성돼 작년 9월부터 매월 1회 이상 자율모임을 갖고 각종 정책을 제안하고 혁신적인 조직문화를 이끄는 활동을 하고 있다.

김산 군수는 “생각마루에서 편안한 휴식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로 업무능률을 향상해 군민에게 더 나은 군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직원 복지증진을 위한 근무 환경개선을 통해 ‘행복한 직장’으로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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