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 문화소외계층 '행복나눔티켓' 기부..순천정원박람회 입장권 2천만원 상당

최창윤 기자 승인 2023.03.26 14:07 의견 0
전남개발공사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개최에 적극 동참하고자 구입한 입장권 2000장(현금 2000만원 상당)을 문화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최근 전남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자료=전남개발공사]

[한국정경신문(무안)=최창윤 기자] 전남개발공사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개최에 적극 동참하고자 구입한 입장권 2000장(현금 2000만원 상당)을 문화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최근 전남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26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티켓 기부는 평소 경제적 여유가 없어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계층을 위해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달됐다.

전남개발공사는 ‘도민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로 전남의 다양한 지역에 후원 나눔 및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또 매년 당기순이익의 10%를 지역사회에 환원 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남개발공사 장충모 사장은 “코로나19 이후 문화 활동을 경험할 기회가 적어진 지역 내 문화 취약계층이 다양한 문화적 경험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후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해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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