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압해읍-목포 동명동, 자매결연 협약..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 상호기탁

최창윤 기자 승인 2023.03.26 11:52 의견 0
신안군 압해읍 문화센터에서 지난 24일 압해읍 이장협의회와 목포시 동명동 통장협의회는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날 자매결연식 뿐만 아니라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상호기탁하며 고향사랑 실천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자료=신안군]

[한국정경신문(신안)=최창윤 기자] 신안군 압해읍 문화센터에서 지난 24일 압해읍 이장협의회(회장 강성채)와 목포시 동명동 통장협의회(회장 정종배)는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26일 군에 따르면 신안·목포지역 상호교류 활성화와 상생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75명이 참석한 이날 협약식에서 양 단체는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공유하고 교류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자매결연식 뿐만 아니라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상호기탁하며 고향사랑 실천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이번 자매결연 협약체결은 신안군과 목포시의 마지막 자매결연식으로 더욱 뜻깊은 자리로 행사가 진행됐으며 앞으로 압해읍과 동명동은 양 지역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교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영근 압해읍장과 홍성채 동명동장은 “지속적인 상호교류로 양 지역의 발전을 꾀하고 오늘 협약식을 계기로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교류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정적인 뒷받침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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