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회, 267회 임시회 마무리..조례안 등 33건 의결
최창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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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1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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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순천)=최창윤 기자] 순천시의회는 지난 20일 제26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총 3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7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21일 의회에 따르면 이날 본회의에서는 의회운영위원회가 심사한 순천시의회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순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을 원안가결 했다.
이어 행정자치위원회가 심사한 순천시 지진 피해시설물 위험도 평가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순천시 건강증진 및 만성질환 예방관리 조례안 등 8건을 원안가결하고 순천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순천시 장사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가결했다.
문화경제위원회가 심사한 순천시 탄소인지예산제 운영 조례안, 순천시 전기자동차 이용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순천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순천시 대안교육기관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8건을 원안가결하고 순천만잡월드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가결했다.
또 도시건설위원회가 심사한 순천소형경전철 운영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순천시 순천만습지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순천시 절수설비 등의 설치에 관한 조례안 등 4건을 원안가결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 ▲이영란 의원이 게리멘더링에 의해 광양에 합구된 선거구를 정상화하고 순천시민의 의사가 반영된 선거구를 획정할 것을 촉구하는 ‘순천시 국회의원 선거구 정상화 촉구 결의안’ ▲신정란 의원이 굴욕적인 친일외교를 중단하고 제3자 변제방식의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안철회를 촉구하는 내용의 ‘한일 강제동원 굴욕외교 철회 촉구 결의안’을 각각 발의해 최종의결됐다.
정병회 의장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 준비로 바쁘신 가운데 적극 협력해 주신 노관규 시장과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주차와 편의시설, 숙박 등 마지막 점검을 통해 손님 맞이할 준비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다음 제268회 임시회는 오는 5월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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