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산악' 아이스클라이밍 대회 기념사진. [자료= 대한산악연맹]

[한국정경신문=김영훈 기자]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18일 경북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경기장에서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산악' 아이스클라이밍 대회를 개최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대한체육회 주최로 대한산악연맹과 경상북도산악연맹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청송군,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남녀 일반부 '리드'와 '스피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경기 결과, 남녀 일반부 리드 부문에선 이영건(전남, 전남향군산악회), 정운화(전남, 전남향군산악회) 선수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또 남녀일반부 스피드 경기에서는 현명진(강원, 대성고등학교) 선수와 이숙희(강원, 원주시산악구조대) 선수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종합 순위로는 강원도산악연맹이 종합 1위, 전라남도산악연맹이 종합 2위, 부산광역시산악연맹이 종합 3위를 기록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대한산악연맹은 이번 동계체육대회를 끝으로 1월부터 열린 아이스클라이밍 3개 대회를 모두 마치며 아이스클라이밍 시즌을 종료했다.

한국정경신문 김영훈 기자 kyh650@naver.com 김영훈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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