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이어져.."성공 정착에 적극 응원하겠다"

최창윤 기자 승인 2023.02.12 16:03 의견 0
신호에지니어링 임수연 대표와 이삭엔지니어링 박명군 대표가 지난 9일 영광군청 군수실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500만원씩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강종만 군수와 기념촬영 모습 [자료=영광군]

[한국정경신문(영광)=최창윤 기자] 신호에지니어링 임수연 대표와 이삭엔지니어링 박명군 대표가 지난 9일 영광군청 군수실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500만원씩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임수연 대표와 박명군 대표는 정부의 탄소 중립 정책에 발맞춰 신재생에너지 최적의 여건을 갖춘 영광군에서 주택 등에 태양광 및 태양열 에너지 설비 보급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날 “평소 영광군에서 기업활동을 해오면서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 오던 차에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기부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영광군 고향사랑기부제가 꼭 성공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영광군 고향사랑기부금제를 응원해 주신 임수연 대표와 박명군 대표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부해 주신 소중한 기부금이 영광군 발전에 기여하는 데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고 기부자에게는 기부금 30% 상당의 답례품을 제공하며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도 주어진다.

아울러 기부 방법은 온라인 고향사랑e음, 오프라인 NH농협 대면접수 창구를 통하여 기부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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