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치킨 전문 브랜드 바름..'쌀쌀맞은 닭' 본사 및 가맹점 착한가게 동시가입

장원주 기자 승인 2019.10.09 08:26 의견 0
7일 이상희 ㈜바름 대표이사(오른쪽 여섯 번째)가 김용희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왼쪽 세 번째) 및 ‘쌀쌀맞은닭’ 임직원과 함께 착한가게 단체가입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서울 사랑의열매)


[한국정경신문=장원주 기자] 치킨프랜차이즈 전문기업 ㈜바름이 운영 중인 치킨브랜드 ‘쌀쌀맞은 닭’은 지난 7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의 착한가게 단체가입을 협약했다.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바름 본사에서 진행된 착한가게 단체 가입식에는 이상희 바름 대표이사와 오동희 본부장, 김용희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및 임직원들이 함께했다.

이번 협약으로 본사 및 6개 가맹점은 매월 수익의 일부를 기탁하게 되며 기부금은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참여 지점으로는 서울 역삼점과 정동점, 경기 광명점과 정자본점, 강원 애막골점, 충남 아산1호점 총 6개 가맹점이 1차로 함께 했다. 이후에도 본사 차원에서 지점의 자율의사에 따라 추가 가입할 수 있도록 안내·권유하고 추가 신규 매장은 모두 착한 가게에 가입하는 것으로 했다.

이상희 대표이사는 “그동안 현물로만 기부해 오다가 착한가게라는 좋은 나눔 이벤트에 본사 및 지점이 함께 동참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건강한 치킨을 맛보이려는 진심이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도 전달될 수 있도록 더 많은 가맹점주 분들께서 함께 나눔에 동참하실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고 전했다.

김용희 사무처장은 “자영업이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잊지 않고 나눔에 동참해주신 본사 및 지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바름이 운영 중인 치킨브랜드 ‘쌀쌀맞은닭’은 100% 국내산 쌀가루로 튀긴 건강한 치킨을 표방하며 2014년 론칭했다. ‘쌀쌀맞은닭’은 국내 30개, 미국 7개, 캄보디아 1개 등 국내외 38개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다. 2017년부터 서울 사랑의열매를 통해 현물 기부를 실천해 왔다.

착한가게란 중소규모의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출액의 일정액 또는 매월 3만원 이상을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를 말한다. 매장을 경영하는 자영업자 또는 중소기업, 프랜차이즈, 학원, 병원 등 어떠한 업종의 가게도 참여가 가능하다. 착한가게 가입 및 상담은 서울 사랑의열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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