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주)하삼동커피는 본사에서 9600만원 상당의 마카롱 및 케이크를 경상남도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터에 기부하고 있다. [자료=경상남도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터]

[한국정경신문(김해)=김영훈 기자] (주)하삼동커피는 지난 5일 "도내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마카롱 및 케이크 751상자(9600만원 상당)를 김해 소재의 경상남도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터에 기부했다.

(주)하삼동커피는 작은 컨테이너로 시작했지만 입 소문을 타 점차 빠르게 퍼져나가며 지금은 영남권을 중심으로 전국으로까지 매점을 확장하는 등 경쟁력 있는 커피전문 매장으로 성장했으며, 마카롱, 케이크 등 다양한 디저트 메뉴들로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날 전달된 마카롱과 케이크는 산청군푸드뱅크, 김해시나누미푸드뱅크, 사천시푸드뱅크, 창원시기초푸드뱅크, 고성군푸드뱅크, 창녕군푸드뱅크, 거창군푸드뱅크를 통해 도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주)하삼동커피 본사 관계자는 "날씨가 추워질수록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이 많아지는데 이번 기부가 어려운 분들에게 희망과 큰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정경신문 김영훈 기자 kyh650@naver.com 김영훈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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