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송형근 이사장,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시설 안전점검 벌여

김영훈 기자 승인 2022.11.11 22:34 | 최종 수정 2022.11.14 07:33 의견 0
11일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이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청산도 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자료=국립공원공단]

[한국정경신문=김영훈 기자] 국립공원공단 송형근 이사장은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청산도 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송형근 이사장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다중이용시설 현황을 보고 받고, 완도 청산면에 위치한 범바위 탐방로를 직접 방문해 현장을 점검한 후, 안전사고의 선제적 예방과 더불어 가을 성수기 탐방객 밀집 우려에 따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수칙 홍보 및 준수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최근 이태원 사고 등으로 인해 안전사고 대응 및 재발방지를 위한 범정부 차원의 긴급 안전점검으로서 이달 10일부터 내달 9일까지 한달간 전 국립공원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개선해 나가는 내실있는 안전점검을 철저하게 시행하자고 재차 강조했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 김철도 소장은 "가을 성수기를 맞아 많은 탐방객이 국립공원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국립공원의 각종 시설을 이용하면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점검과 정비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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