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철도, 청렴 실천 결의대회 펼쳐.."청렴은 공기업 당연한 의무이자 경쟁력"

최창윤 기자 승인 2022.06.26 18:32 의견 0
윤진보 사장과 송재형 상임감사를 비롯한 공사 임직원 60여명은 24일 광주시 서구 마륵동 본사에서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갖고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 추진을 다짐했다. [자료=광주도시철도공사]

[한국정경신문(광주)=최창윤 기자] 광주도시철도공사가 청렴 문화 확산을 통해, 지역 대표 청렴 공기업으로서의 도약을 선포했다.

윤진보 사장과 송재형 상임감사를 비롯한 공사 임직원 60여명은 24일 광주시 서구 마륵동 본사에서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갖고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 추진을 다짐했다.

공사는 이날 결의문을 통해 ▲공정과 책임에 기반한 직무수행으로 업무의 투명성 강화 ▲불공정행위 발생 방지 및 공정 거래 원칙 준수 ▲직위를 이용한 권한 남용 금지 ▲ 불합리한 관행타파 등을 실천, 청렴 공기업 실현을 위해 적극 나설 것을 선언했다.

윤리 경영 확산 의지를 다지기 위한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공사 직원대표의 청렴실천 결의문 선언, 반부패·청렴정책 실천다짐 퍼포먼스, 이해충돌방지법 교육 등이 펼쳐졌다.

또 김태영 전문강사를 초빙해 ‘이행충돌방지법의 이해’ 특강을 갖는 등 공직자 10대 행위 기준을 전사적으로 이행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윤진보 사장은 “청렴은 공기업의 당연한 의무이자 경쟁력”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도시철도공사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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