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신경과 최강호 교수 아-태 국제뇌졸중학회 우수포스터상

이영주 기자 승인 2021.12.31 18:44 의견 0
전남대학교병원 신경과 최강호 교수 [자료=전남대학교병원]

[한국정경신문(광주)=이영주 기자] 전남대학교병원이 신경과 최강호 교수가 최근 열린 아시아-태평양 국제뇌졸중학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9일부터 3일간 온라인을 통해 개최된 학회에서 최강호 교수는 ‘미세뇌출혈을 동반한 색전성 뇌경색 환자에서 항응고치료의 효과(Efficacy and Safety of Anticoagulation in Cardioembolic Stroke with Cerebral Microbleed)’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수상했다.

논문은 뇌출혈의 위험성이 높은 미세뇌출혈을 가지고 있는 색전성 뇌경색 환자에서 항응고제 치료는 항혈소판제 치료보다 뇌출혈 위험성의 증가 없이 뇌경색 재발의 위험성을 유의하게 낮출 수 있음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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