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시장 빈대떡을 집에서..위메프, 서울 전통시장 전용관 오픈

김성아 기자 승인 2021.08.27 08:21 의견 0
[자료=위메프]

[한국정경신문=김성아 기자] 광장시장의 따끈한 빈대떡을 집 안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

위메프는 ‘서울 전통시장 전용관’을 열고 서울시 소재 전통시장의 유명 먹거리와 특화 상품을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전용관에는 광장시장·인헌시장·용문시장·신중부시장·방산시장·마천중앙시장 등 6개 전통시장 먹거리부터 생활용품·의류 등 실제 상점에서 판매 중인 상품이 그대로 옮겨져있다.

전통시장 상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10% 할인쿠폰(1만5000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원 할인)도 제공한다.

오픈을 기념해 28일 하루 동안은 광장시장 유명 맛집 ‘순희네 빈대떡’ 인기 메뉴 고기완자와 녹두빈대떡을 특가에 판매한다.

이밖에도 포장 원자재가 유명한 방산시장에서는 에코백이나 실걸이 핀 등 시장별 명물 상품을 전용관에서 모두 찾아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위메프 신희운 상생협력팀장은 “최근 전통시장 방문 손님이 급감하면서 점포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온라인 전통시장 상점으로 상인들은 새로운 판로를 넓히고 소비자는 전통시장 우수 상품을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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