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타임딜도 ‘큐레이션’..타임딜 ‘슈퍼타임특가’ 거래액 35%↑

김성아 기자 승인 2021.08.25 15:20 의견 0
[자료=위메프]

[한국정경신문=김성아 기자] 위메프의 큐레이션 커머스 전략이 타임딜에도 적중했다.

위메프는 지난달 ‘슈퍼타임특가’ 거래액이 전월 대비 35%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같은 기간 슈퍼타임특가 순방문자수도 15%나 늘었다.

슈퍼타임특가는 매일 4번 단 6개 상품을 특가 판매하는 위메프 대표 타임딜이다. 이 코너는 위메프 접속 시 최상단에 고정 노출되며 다음날 어떤 상품을 판매하는지 미리 공개한다. 사용자 편의를 위해 판매 오픈 알람 받기 기능도 제공한다.

슈퍼타임특가 성공 배경에는 검색 데이터를 활용한 상품 큐레이션이 있었다는 분석이다. 상품 선정 단계에서부터 사용자 검색 트렌드를 활용해 타임딜 상품을 결정한다.

압도적인 할인율도 고객 유인 원인이다. 큰 폭의 할인을 적용한 한정수량 옵션 상품을 배치해 다른 특가딜과 차별화를 이뤘다. 한정수량 특가는 온라인 최저가보다 30~50% 할인한 가격에 100~1000개 정해진 수량만 판매해 압도적 할인가로 판매 시작 10초 내 완판 되기도 한다.

위메프 관계자는 “사용자가 보자마자 고민하지 않고 사고 싶은 위메프만의 큐레이션 타임딜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며 “사용자 니즈를 철저하게 반영한 큐레이션을 바탕으로 모두가 매일 기대하면서 즐기는 타임특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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