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셀러 성장 스쿨 W아카데미..지원 파트너사 320개사 돌파

김성아 기자 승인 2021.08.24 15:05 의견 0
위메프 W아카데미 성과 [자료=위메프]

[한국정경신문=김성아 기자] 위메프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W아카데미로 초보 판매자들의 리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위메프는 판매자를 위한 종합 인프라 ‘W아카데미’를 통해 320개사의 온라인 입점을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들이 위메프에서 판매를 시작한 상품 수는 1000여개에 달한다.

W아카데미에서 월 매출 5000만원을 달성한 곳도 탄생했다. 한 달 매출 1000만원이 넘는 파트너사는 9개사다. 월 매출 1000만원은 온라인 시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성공적으로 안착했음을 판단할 수 있는 모멘텀으로 본다.

지난 3월 위메프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손잡고 셀러가 성장하는 판매스쿨을 목표로 오픈한 W아카데미는 중소판매자가 온라인 시장에 진출하는데 필요한 전 영역을 지원하고 있다.

플랫폼 사용법·정산·배송 등 초보 판매자 대상 교육과 매출 증대를 위한 1대1 컨설팅·전용 기획전 등을 운영한다. 최근에는 WE MAKE LIVE로 다양한 포맷의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하면서 상품 홍보를 위한 활동도 펼치고 있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W아카데미 시설에서는 스튜디오·강의실·공유 오피스 등 업무 공간과 카메라나 노트북 등 기자재를 무료로 지원한다. 공간과 장비 대여 횟수만 해도 매월 300건에 달한다.

위메프 김지훈 운영본부장은 “중소판매자가 무궁무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곧 플랫폼 경쟁력으로 이어진다”며 “중소판매자가 온라인에서 성공하기 위해 꼭 필요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고민하고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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