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2021년 9월 16일 까지 ..밀양출신 손숙씨 예술의전당 이사장 취임

공수철 기자 승인 2018.10.08 16:33 의견 0

[한국정경신문 밀양=공수철 기자]  밀양출신 연극인 손숙씨가 예술의 전당 이사장에 취임함으로서 연극인들은 물론 문화예술계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예술의 전당 새 이사장에 손숙씨를 임명하면서 새 이사장의 임기는 2021년 9월 16일 까지 3년이라고 밝혔다. 

손숙씨는 밀양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사진=(밀양시)

문체부는 “손 이사장이 30여년간 문화예술 분야에서 쌓은 경험과 연륜, 예술의 전당 이사로 활동한 경험 등을 바탕으로 문화예술계 현장과 소통하며 예술의 전당 발전과 문화 예술 진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손 이사장은 예술의 전당, 국립극단 등 공공기관 이사와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집행위원회 위원장과 같은 문화계 직책을 두루 경험하는 한편 환경부 장관을 역임하기도 했다.

손 이사장은 특히 지역 연극발전과 고향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2018 밀양푸른연극제’ 추진위원회 명예위원장과 밀양시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손 이사장은 “예술의 전당을 최고의 공연장으로 만드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하고 “현재 활동하고 있는 연극과 지역 발전을 위한 일에도 정성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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