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KBS 연예대상' "가까이 있어도 대화가 힘든데" 유재석·제시 마스크 착용·거리

정성연 기자 승인 2020.12.24 21:06 의견 0
(사진=KBS 캡처)


'2020 KBS 연예대상'이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24일 진행하는 '2020 KBS 연예대상'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무관객으로 진행된다.

전현무는 "현재 KBS는 철저하게 방역을 마친 상태"라며 "방역 당국의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시상자들은 마스크를 쓰고 등장, 무대의 양 끝에서 대화를 하며 거리두기를 하며 시상에 나섰다.

첫번째 시상자는 유재석과 제시였다. 유재석은 "살짝 거리를 두고 있지만 마음만은 가까운 상태로 시상을 해보자"라고 말했다. 이어 제시와의 의사소통에 문제가 생기자 전현무가 "거리가 있어서 대화가 원활하지 않나"라고 물었다.

이에 유재석은 "가까이있어도 대화가 힘든데 오늘따라 더 힘들다. 마음만은 전달되기 바란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그러면서 유재석은 "보시는 시청자분들도 편안하고 안정된 마음으로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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