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지역에 부는 상생의 바람..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나눔 진행

1사1농·어촌 자매결연마을 판촉 지원 ? 생산 농수산물 취약계층 나눔 실천

강재규 선임기자 승인 2020.12.01 19:53 의견 0
농어촌 상생교류의 일환으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최근 농어촌 자매마을 방문행사를 벌여 훈훈한 온정을 나타냈다. (자료=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제공)

[한국정경신문=강재규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잔뜩 얼어붙은 농어촌 지역에 훈풍이 일고 있다.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최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1사1농․어촌 상생 교류의 일환으로 소비 부진과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 자매마을을 직접 방문해 마을 어르신들이 생산한 농수산물(김장김치 건멸치 조미김 등)을 구매하고 나섰다.

공사는 이들 농수산물을 이용해 관내 송파구 취약계층 및 복지시설 등 19개소에 지원했다.

신선한 먹거리 나눔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과 나눔 경영을 실천중인 공사는 코로나19로 인해 판로가 막힌 자매마을 농산물 및 수산물의 착한 구매를 통하여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대상으로 신선푸드를 제공하고 있는 것.

도시와 농촌 간 상생과 사회적 활동을 이어나간다는 차원이다.

또한 이번 행사는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하되 코로나19 방역준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는 가운데 이루어졌다.

1사1농․어촌 마을인 ‘공주 무르실 마을’ 및 ‘태안 고장동 어촌계’ 에 코로나19 방역물품과 위로품 등을 직접 전달하여 자매마을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응원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경영본부장(김종근)은 “이번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통하여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공사가 함께할 것이며, 모두가 어려운 이 시기 함께 힘을 내서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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