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 화재 빈발 경각심 고취.. 강서시장, 하반기 소방종합훈련 실시

강재규 선임기자 승인 2020.11.09 11:49 의견 0
지난 5일 서울 강서시장에서 체험 위주의 소방종합훈련이 실시돼 눈길을 끌었다.(자료=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제공)

[한국정경신문=강재규 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통한 유통인 안전과 재산보호를 위해 '2020년 강서시장 하반기 소방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지난 5일 실시된 훈련은 공사 ‧ 강서소방서 ‧ 유통인 합동으로 진행됐다.

8일 공사에 따르면 이날 주된 훈련은 ▲화재 발생 상황 신고 ▲자위소방대의 소방시설을 이용한 초기 대응훈련 ▲소방서의 신속한 출동 ▲화재진압차량과 소화전을 활용한 소방종합훈련 등이었다. 

특히 소화기와 소화전을 직접 사용해보는 체험 훈련 위주로 진행됐다.

마곡 119안전센터 이수영 센터장은 "화재현장은 초기진압이 가장 중요하므로 소화기, 소화전 사용 실습 등 지속적으로 소방훈련에 힘써달라"고 전했다.

또한 공사 임재근 시설관리팀장은 "화재 위험이 높은 겨울철을 맞이하여 그 어느 때보다도 화재예방에 특별히 경각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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