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유기방 가옥’ 작은 콘서트..가수 신나라 ‘방그레 방그레’ 열창

김태혁 기자 승인 2019.09.24 14:17 의견 0

트롯 아이돌 가수 신나라가 지난 21일 서산 유기방 가옥 전통체험장에서 작은 콘서트를 진행했다. 


[한국정경신문=김태혁 기자] 트롯 아이돌 가수 신나라가 지난 21일 서산 유기방 가옥 전통체험장에서 작은 콘서트를 진행했다. 

마을주민들과 관광객들을 위해서 진행된 이번 콘서트에서 신나라는 자신의 신곡인 ‘방그레 방그레’를 불렀다.

신나라가 직접 작사한 곡으로, 세련된 트랙 메이킹에 한국적인 멜로디 라인의 조화가 기분 좋은 중독성을 불러일으키는 곡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신나라는 지난 2016년 ‘마비’로 데뷔한 R&B 실력파 보컬 가수다. 발라드로 감미로운 목소리를 뽐내던 그녀는 ‘방그레 방그레’로 트로트 장르에 도전하고 있다.

신나라는 “트로트는 어렸을 때부터 항상 가까이 있는,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악이다. 장윤정 선배의 ‘어머나’, 홍진영 선배의 ‘사랑의 배터리’ 같은 누구나 알 수 있는 대표곡을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산 유기방 가옥 전통체험장은 봄이면 수선화로 뒤덮여서 매년 4만 5천여명의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잘 알려져 있으며, TVN 대작 드라마로 잘 알려진 ‘미스터 선샤인’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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