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은숙, 日 고이즈미 총리와 무슨 인연? '알고보니...'

차상미 기자 승인 2018.02.01 15:35 의견 0

(사진= 방송화면)

 

[한국정경신문=김나영 기자] 계은숙에 관심이 뜨겁다.

계은숙은 지난 1977년 럭키샴푸 CF모델로 데뷔, 다음해 가수로 전향했다. 1980년 '노래하며 춤추며' '기다리는 여심'을 발표하면서 그해 MBC '10대 가수 가요제' 신인상을 수상했다.

계은숙은 1984년 '오사카의 모정'으로 일본 가요계에 데뷔, 1988년 전일본유선방송대상 가수 1위, 1990년 전일본가요음악제 특별상을 받았다. 이후 '엔카의 여왕'이라 불리며 선풍적 인기를 끌었다.

계은숙은 우리나라 가수로는 최초로 NHK 홍백가합전에 7년 연속 출연하기도 했다. 특히 일본의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가 계은숙의 팬클럽 회장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계은숙은 과거 한 방송에서 "고이즈미 전 일본 총리가 내 팬카페에 가입했다"며 "30m 이상 걷는 곳에는 레드카펫이 깔렸다. 최근까지도 일본 팬들이 한국에 선물을 가지고 방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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