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부산서 세계 120개 음식 맛 보세요"..13회 세계인과 어울림마당 축제

최규철 기자 승인 2018.05.17 08:57 의견 0
오는 20일 부산에서 세계 각국의 음식과 문화를 나누는 '세계인과 함께하는 어울마당(Global Gathering 2018)’이 열린다. 지난해 행사 모습. (자료=부산시)  

[한국정경신문 부산=최규철 기자] "오는 20일 부산에서 세계 120개 기관에서 마련한 세계 음식을 맛보세요~"

부산시는 오는 20일 부산 수영강변 CPEC나루 공원 일대에서 '제13회 세계인과 함께하는 어울마당(Global Gathering 2018)’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오전 10시에 국내외 초청공연으로 문을 연다. 이어 11시 개막식 직후 ▲세계인과 함께하는 퍼레이드 ▲자매도시 전통공연 ▲각국 먹거리, 볼거리 등 다채로운 체험형 축제로 이어진다.

행사장에서는 41개국 120개 기관 및 단체가 마련한 각국의 음식과 문화를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다. 

부산국제교류재단 관계자는 “약 6만 명의 부산 거주 외국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고 상호 공존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행사는 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 부산출입국 외국인청, 아세안문화원이 함께 주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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