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NHN이 ‘다키스트 데이즈’ 유저들의 도전의식을 자극할 새로운 즐길거리를 선보였다.

NHN은 ‘다키스트 데이즈’에 신규 지역 ‘혹한의 비엘리 섬’과 파티 시스템 개편 등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다키스트 데이즈’의 신규 지역 ‘혹한의 비엘리 섬’ (이미지=NHN)

‘다키스트 데이즈’는 이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하며 지난 8월 1일 글로벌 오픈 베타 100일을 맞이했다. 지난 5월 공개한 로드맵을 착실히 수행하며 핵심 시스템 발전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번 8월 업데이트에서는 상위 레벨 이용자를 위한 새로운 지역인 ‘혹한의 비엘리 섬’이 추가된다. 이상 기후에 눈보라까지 휘몰아치는 죽음의 섬으로 레벨 46에 달하는 더욱 강력한 좀비가 출현한다.

새로운 보상도 얻을 수 있다. 100개를 수집하면 ‘SSR 장비 제작 도면’을 제작할 수 있는 ‘SSR 장비 도면 조각’이 드롭된다. SR 및 SSR 재료의 드롭 확률이 기존보다 증가해 이용자들의 도전의식을 자극한다.

파티 시스템도 개편된다. 멀티 콘텐츠 입장 시 파티원과 함께 진입할 수 있으며 파티 버프도 적용돼 더욱 수월하게 사냥에 나설 수 있게 됐다. 파티원으로 지정한 주민의 AI도 개선되면서 플레이 환경도 쾌적해졌다. 이용자는 공격형·방어형·대기형 중 주민의 행동 성향을 조정해 더욱 전략적인 전투가 가능하게 됐다.

편의성 측면에서도 이용자의 니즈에 맞춘 개선 사항이 적용됐다. 먼저 ‘로운트리 터널’에서는 이미 클리어한 단계에 한해 자동 전투를 시도할 수 있다. 또한 자동 전투를 활성화할 수 있는 이용자가 ‘자리 비움’ 모드에 들어가게 되면 일정 시간 후 자동 전투로 전환된다. 이외에도 ▲AI 챗봇 ‘쉘틱봇’ 도입 ▲자동 이동·운전 기능 추가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이 적용됐다.

8월 새로운 생존자 레벨 시즌과 함께 추가되는 주민은 ‘로라 스위트’다. SNS 팔로워 98만명을 보유한 인플루언서 콘셉트로 통통 튀는 귀여운 외형을 자랑한다. 이번 생존자 레벨 보상으로 ‘로라 스위트’의 의상을 획득해 좀비 아포칼립스 세상에서 색다른 매력을 뽐낼 수 있게 됐다.

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이번 8월 업데이트는 신규 상위 지역 ‘혹한의 비엘리 섬’을 필두로 파티 시스템을 개편해 이용자들이 생존과 협동의 재미를 한층 더 깊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세계관에 또 다른 활력을 불어넣을 신규 주민 ‘로라 스위트’도 새로운 생존자 레벨 시즌과 함께 준비돼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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