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엑스포 개최 업무 협약 체결.. 함양산삼위원회와 한·중앙아친선협회

최규철 기자 승인 2019.08.19 15:34 의견 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경수 도지사)와 사단법인 한·중앙아친선협회(회장 이옥련)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정경신문 (창원)=최규철 기자]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경수 도지사)와 사단법인 한·중앙아친선협회(회장 이옥련)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19일 오전 11시 함양박물관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장순천 엑스포조직위 사무처장, 이옥련 한·중앙아친선협회장을 비롯한 3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협약은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와 사단법인 한·중앙아친선협회 간의 상호 협력을 통해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기간 동안 투르크메니스탄, 타지키스탄, 키르키즈스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의 관람객을 유치하고 엑스포 프로그램에 참여를 독려해 성공적인 국제 엑스포 개최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협약 내용에는 ▲중앙아시아권 국가 대상 엑스포 관람객 유치 ▲수출상담회 등을 통한 산양삼 및 가공제품 등 판로 개척 ▲엑스포 프로그램 참여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홍보 활동 등이 있다.

이옥련 한·중앙아친선협회장은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우리협회 회원국가에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 관람객들이 많이 올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순천 엑스포조직위 사무처장은 “중앙아시아의 경제협력, 환경보전, 문화예술교류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한·중앙아친선협회와의 업무협약 체결은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중앙아시아 5개국 외국인 관람객 유치 활동에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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