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상위 규모·시설 자랑..밀양시, 파크 및 그라운드 골프장 시설개선사업 완료

최규철 기자 승인 2020.06.01 16:50 의견 0

1일 박일호 밀양시장이 밀양 파크 및 그라운드 골프장 시설개선사업 준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자료=밀양시)


[한국정경신문 (밀양)=최규철 기자] 밀양 파크 및 그라운드 골프장이 전국 최상위 규모(9만8337㎡)의 생활체육시설로 거듭났다.  

밀양시는 1일 삼문동 둔치 밀양파크골프장에서 밀양 파크 및 그라운드 골프장 시설개선사업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밀양 파크 및 그라운드 골프장 시설개선사업은 지난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생활체육SOC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14억원을 확보해 추진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9월 20일 착공해 지난달 10일 사업을 완료했다. 시범라운딩을 거쳐 1일 시민에게 정식으로 개장됐다.

사업의 전체 면적은 9만8337㎡로 파크골프장 45홀, 그라운드 골프장 16홀, 주차장 94면, 관리사무소 3개소, 화장실 4개소, 막 구조 3개소, 스프링클러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어 전국 최상위의 규모와 시설을 자랑한다.

또한 파크 및 그라운드 골프장은 밀양강 하천 수변공간에 위치하고 있어 파크 등 그라운드 골프인들에게 밀양의 자연경관을 한껏 누릴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제공한다.

밀양시는 각종 파크 및 그라운드 골프 대회를 유치해 밀양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지역경제도 함께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밀양 파크 및 그라운드 골프장은 시민이면 누구나 찾아와 이용할 수 있고 생활체육으로써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공공체육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각종 파크 및 그라운드 골프 대회 유치를 통해 전통문화예술의 도시 밀양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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