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대중화에 앞장..김해장유도서관,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4년 연속 선정

신상오 기자 승인 2020.06.01 14:48 의견 0
김해시 장유도서관 전경 (자료=김해시)

[한국정경신문(김해)=신상오 기자] 김해시가 인문학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김해시 장유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인문학 대중화를 목표로 전문가의 강연과 탐방을 연계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역주민의 문화수요를 충족하고 자생적 인문 활동 확산을 돕는 사업이다. 

장유도서관은 지난 2017년부터 4년 연속으로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는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아 전쟁의 폭력과 화해를 초국가적 관점에서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삶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역민의 인문학에 대한 관심과 열정에 힘입어 장유도서관이 4년 연속‘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면서 "이 사업을 통해 지역민의 인문학 지평을 넓히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