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덴마크 비디오아트 특별전' 광복절에 만나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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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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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작 '바깥은 존재한다' 사진(자료=네마프)
[한국정경신문=이지은 기자] '제19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이하 네마프 2019)의 일환인 '덴마크 비디오아트 특별전'을 선보인다.
오는 8월 15일부터 24일까지는 국내 유일의 영화와 전시를 아우르는 뉴미디어아트 대안영상축제를 연다. 그동안 접하기 힘들었던 다양한 덴마크의 비디오아트, 대안 영상 예술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페스티벌은 매년 한 국가의 비디오아트, 대안 영상을 특별전 형식으로 초청했다. 스페인, 인도네시아, 핀란드, 노르웨이, 네덜란드 특별전을 소개했다. 올해 네마프 2019에서는 '덴마크 비디오아트 특별전'을 연다.
'덴마크 비디오아트 특별전'은 덴마크 비디오아트/넷아트 비영리기관인 Netfilmmakers(넷필름메커스)와 공동 큐레이팅으로 기획됐다. 다양한 덴마크 비디오아트, 대안 영상예술의 시각과 관점을 담은 영상과 덴마크를 기반으로 동시대에 활발히 활동하는 작가들의 싱글채널비디오를 만날 수 있다.
또한 덴마크 비디오아트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부대행사도 마련한다. 네마프 행사 참석을 위해 방한한 루이스 스타이베르(Louise Steiwer)와 함께하는 '덴마크 큐레이터 토크'가 오는 18일 롯데시네마 홍대입구 1관에서 덴마크 비디오아트 특별전 상영 후 열린다.
네마프 김장연호 집행위원장은 "국내에서 접하기 힘들었던 덴마크 비디오아트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덴마크 비디오아트의 히스토리부터 동시대의 참신한 작품까지. 새로운 문화적 즐거움을 안겨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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