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을 공포로 몰아넣은 살인마..뮤지컬 '잭더리퍼' 전 예매처 1위
이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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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7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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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이슬기 기자] 10주년 기념 공연으로 돌아오는 뮤지컬 ‘잭더리퍼’가 1차 티켓 오픈과 동시에 공연 전체 부문 랭킹 1위를 달성했다.
27일 '잭더리퍼' 측에 따르면 27일 오후 2시 공식 예매처를 통해 뮤지컬 ‘잭더리퍼’의 티켓 오픈이 진행됐다. 오픈과 동시에 공식 예매처인 인터파크 티켓, 예스 24 티켓, 티켓링크, 하나티켓 까지. 모든 예매처의 공연 전체 부문 1위를 석권했다.
2019년 1월 25일부터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되는 이번 공연은 ‘잭더리퍼’ 한국 공연 10주년을 맞이하여 개최되는 공연이다. 10년의 역사를 함께 해온 초연 배우가 함께한다. 또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합류해 최고의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09년 초연 이후 4차례의 앙코르 공연의 성공은 물론. 2012년 일본 진출 당시 한류 뮤지컬 역사상 최고의 흥행 기록을 수립하며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로 입지를 굳혔다.
의협심 강한 외과의사 다니엘 역에 엄기준, 최성원, 정동하, 환희, 켄이 출연한다.
런던을 공포로 몰아넣은 광기 어린 살인마 잭 역에는 신성우, 서영주, 김법래가 함께한다. 잭의 정체를 쫓는 앤더슨 역에는 이건명, 민영기, 김준현, 정필립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앤더슨과 함께 살인마의 정체를 찾는 특종 기자 먼로 역에는 지난 시즌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주었던 강성진이 출연한다. 또 뛰어난 감초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장대웅이 새롭게 출연을 확정 지었다.
다니엘을 만나 사랑에 빠지는 당찬 여인 글로리아 역에 스테파니(천상지희 더 그레이스)가 새로운 글로리아 역으로 합류. 특유의 당차고 세련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지난 2013년 잭더리퍼 공연에서 글로리아로 최고의 무대를 선보였던 김여진이 다시 한번 무대에 오른다.
앤더슨의 옛 연인 폴리 역에는 지난 2009년 초연 무대에서 폴리로 안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던 백주연과 함께 오랜만에 뮤지컬 무대로 돌아오는 만능 엔터테이너 소냐가 캐스팅됐다.
뮤지컬 ‘잭더리퍼’의 10주년 기념 공연은 2019년 1월 25일부터 3월 31일까지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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