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은 14일 전주시민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전주시에 KF-94 마스크 8만 장을 기부했다. 왼쪽부터 우범기 전주시장, 정태두 대표 (자료=전주시)

[한국정경신문(전주)=최창윤 기자] ㈜성실(대표 정태두)은 14일 전주시민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전주시에 KF-94 마스크 8만 장을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받은 마스크는 황사와 미세먼지 등 입자성 유해물질과 감염원으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할 수 있는 KF-94 마스크로 전주지역 감염취약시설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

㈜성실은 KF-94 마스크와 성인복, 골프웨어까지 생산하는 마스크 제조 및 완사입(OEM) 생산 전문기업으로 이 기업은 지난 3월 전북교육청에도 마스크를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에 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날 “지역사회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기부해주신 ㈜성실 정태두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된 마스크는 호흡기 감염병에 취약한 분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