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립이 누네띠네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자료=삼립)

[한국정경신문=박진희 기자] 삼립이 스낵 카테고리 강화에 나섰다.

삼립이 누네띠네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삼립은 2024년 MZ세대 중심의 약과 열풍에 따라 약과 제품 외에도 약과자・아몬드쇼콜라약과 등 다양한 응용 제품을 선보여 왔다. 그 결과 지난해 스낵 매출 500억을 달성했다. 올해는 스테디셀러 누네띠네를 중심으로 신제품 출시 및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스낵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삼립은 먼저 특별한 날 마음을 표현하기 좋은 디어에디션으로 젊은 소비자층을 겨냥했다. 그 첫번째가 ‘누네띠네 딥초코’다. 겹겹이 쌓인 파이 사이에 코코아를 넣어 진한 초코향과 바삭한 파이의 결을 느낄 수 있다. 포장 상자에는 제품명(누네띠네)을 활용해 메시지를 직접 쓸 수 있어 지인에게 마음을 전달하기도 좋다. 크래프트 크림치즈를 활용해 한입 크기로 먹기 좋은 딸기맛 누네띠네 파이‘베리스윗 크림치즈 누네띠네’도 13일에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제품은 편의점, 마트, 슈퍼,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다.

누네띠네 라인업을 확대하며 제품 품질도 개선했다. 생산 공정 개선 및 설비 도입을 통해 페스트리의 볼륨감을 살리고 더욱 바삭한 식감을 구현했다. 패키지에 이지컷 방식을 적용해 개봉 시 편의를 높였다.

삼립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13일까지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누네띠네를 선물하고 싶은 친구를 태그한 참여자 중 15명에게 신제품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삼립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립 관계자는 “최근 클래식 상품을 재출시하는‘뉴트로’트렌드가 이어지면서, 30년 넘게 사랑 받은 누네띠네를 트렌디한 맛으로 새롭게 출시했다. 앞으로 누네띠네 제품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기존 고객은 추억을 떠올리고 새로운 고객에게는 신선한 경험을 제공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