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의견 현장에서 듣는다..허성무 창원시장, '지역 주민과의 대화' 나서

정영석 기자 승인 2019.11.20 15:17 의견 0

허성무 창원시장이 시민소통·공감행정 강화를 위해 마련한 주민과의 대화의 자리에서 의창구 동읍 주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자료=창원시)


[한국정경신문 (창원)=정영석 기자) 창원시가 주민들이 원하고 필요한것이 무엇인지 현장에서 듣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대화의 자리를 마련했다.

창원시는 지난 19일 부터 허성무 창원시장이 시민소통·공감행정 강화를 위해 '의창구 읍면 지역 주민과의 대화’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의창구 지역 주민과의 대화는 19일 의창구 동읍을 시작으로 ▲21일 북면 ▲22일 대산면 순으로 진행된다. 주민은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다.

허 시장은 읍면 지역의 경우 도심 지역보다 기반시설이 부족하고 문화·복지·교육· 교통 등 정주여건이 충분하지 않아 평소 불편한 점이 있을 것으로 생각해 주민들이 진짜 필요로 하고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현장에서 듣고 시정에 반영하기 주민과의 대화 자리를 마련했다.

동읍 주민과의 대화는 시정운영 방향 설명, 각 읍면의 주요현안 및 숙원사업 진행사항 안내, 주민과의 대화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허 시장이 아닌 실국소장이 시정운영 방향 및 지역 주요현안(숙원)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등 의전부분은 최소화하고 ‘주민을 위한, 주민 중심의 행사’로 진행됐다.

주민들은 “상반기에도 찾아와 건의사항을 듣고 많은 부분을 해결해 줬다”며 “이렇게 하반기에도 방문해 지역의 현안을 직접 챙겨줘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허성무 시장은 “읍면 지역에 대한 생활인프라 확충, 주거환경 개선, 일자리 창출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종합발전계획도 수립해 도심·농어촌 지역간 균형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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