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의대설립 긴급 현안 질문..'관계 공무원 출석요구안' 처리

최창윤 기자 승인 2024.04.11 17:33 의견 0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11일 상임위 회의실에서 폐회 중 원포인트 회의를 열고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유치와 관련한 긴급 현안 질문을 위해 ‘관계 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의결했다. (자료=전남도의회)

[한국정경신문(무안)=최창윤 기자]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위원장 최선국) 11일 상임위 회의실에서 폐회 중 원포인트 회의를 열고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유치와 관련한 긴급 현안 질문을 위해 ‘관계 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의결했다.

출석대상은 전라남도 행정부지사와 보건복지국장, 식품의약과장이다.

위원회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의과대학 신설과 관련 ‘동서부권 통합의대에서 단일의대 공모방식’으로 급작스럽게 선회한 배경과 의회와 사전 협의 없이 단행된 ‘의대유치추진단(TF) 소관 변경’ 사유, 그리고 언론에서 제기되고 있는 각종 의혹 등에 대해 살펴볼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오는 16일 개최될 전라남도의회 제379회 임시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전라남도 의과대학 유치와 관련, 행정사무 처리상황 보고와 질의․답변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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