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개학기 학교주변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실시..민관경 합동

박순희 기자 승인 2024.03.27 07:16 의견 0
합천군은 지난 25일 오후 7시부터 교육청, 경찰서, 청소년 지도위원, 청소년상담센터와 연계해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자료=합천군)

[한국정경신문(합천)=박순희 기자]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난 25일 오후 7시부터 교육청, 경찰서, 청소년 지도위원, 청소년상담센터와 연계해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개학을 맞이해 학교주변에 위치한 음식점 및 청소년출입이 잦은 pc방 등을 점검했다. ▲청소년 신·변종 업소 단속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의무 점검 ▲청소년 담배·주류 등 판매하는 행위 단속 ▲유해환경 예방 스티커 부착 위반 여부 점검 등을 중점으로 진행했다.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 금지 스티커 부착 등을 실시하고 점주들에게 주류 판매 시 신분증 확인을 당부했다.

문동구 노인아동여성과장은 “새학기를 맞이해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