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고원 웰니스 산림관광' 메카 도약 나서..활성화 추진 협의회 발족

박순희 기자 승인 2024.03.26 09:09 의견 0
강원랜드가 ‘산림관광 활성화 추진 협의회’를 발족하고 글로벌 복합리조트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산림관광 활성화 추진 협의회’는 강원랜드가 추진하고 있는 복합리조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달 초 체결한 산림청과의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25일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발족식과 함께 1차 회의가 진행됐다. 왼쪽에서 여덟번째 정암사 천웅스님,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 김진숙 센터장 등 관계자 (자료=강원랜드)

[한국정경신문(정선)=박순희 기자] 강원랜드(대표이사직무대행 최철규)가 ‘산림관광 활성화 추진 협의회’를 발족하고 글로벌 복합리조트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산림관광 활성화 추진 협의회’는 강원랜드가 추진하고 있는 복합리조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달 초 체결한 산림청과의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25일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발족식과 함께 1차 회의가 진행됐다.

협의회는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과 내부위원 8명, 지자체와 학계, 지역위원 등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외부위원 11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족식에서 위원들은 협의회 설립 취지와 운영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강원랜드가 선제적으로 검토한 ▲산림자원 고도화 기본 계획 ▲트레킹 페스티벌 추진 계획 ▲2024년 산림자원 연계 행사 추진계획 보고가 이어졌다.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산림관광 활성화 추진 협의회 발족이 강원랜드가 고원 웰니스 산림관광 메카로 도약할 수 있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통해 도출된 아이디어가 속도감 있게 실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향후 산림청과 협력해 산림자원을 활용한 폐광지역 연계 관광벨트를 조성하고 고원 산림관광의 메카로서 리조트 경쟁력을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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