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농특산물 백화점 판로 확대..밀양물산-PSL인터내셔널 업무협약

박순희 기자 승인 2024.03.24 17:36 의견 0
밀양물산주식회사는 밀양 농산물 명품화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하고자 지난 21일 밀양시농업기술센터에서 PSL인터내셔널(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김경란 6차산업과장, 신영상 농업기술센터소장, 배용호 밀양물산 대표이사, 박종훈 PSL대표이사, 롯데백화점 본사 바이어 황지원 (자료=밀양시)

[한국정경신문(밀양)=박순희 기자] 밀양물산주식회사(대표이사 배용호)는 밀양 농산물 명품화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하고자 지난 21일 밀양시농업기술센터에서 PSL인터내셔널(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밀양시에 따르면 PSL인터내셔널(주)는 영남지역 롯데백화점 1차 납품 업체로서, 밀양 물산과 협업해 2024년 2월부터 울산과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에 밀양딸기1943, 얼음골 사과, 방울토마토를 납품하기 시작해 현재까지 7000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PSL인터내셔널(주) 박종훈 대표이사는“이번 밀양물산(주)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롯데백화점 전국 식품관에 밀양 농특산물을 납품하려고 추진 중이다”고 말했다.

밀양물산(주)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블루베리, 자두, 복숭아 등 우수 농산물을 꾸준히 발굴하는 한편 농특산물을 명품화하기 위한 선별·포장 교육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배용호 밀양물산(주) 대표이사는 “농산물 명품화 사업은 불량률 억제와 품질 관리가 중요한 만큼 농가와 협업해 생산 및 유통의 전 과정에서 철저하게 품질 관리를 하고 백화점 등 새로운 판로 확보를 위해 임직원 모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