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 인프라 확충..창원시, 진해서부노인종합복지관 개관식

정영석 기자 승인 2019.10.30 14:05 의견 0

창원시가 29일 노인복지시설·단체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해서부노인종합복지관에서 개관식을 개최했다. (자료=창원시)


[한국정경신문(창원)=정영석 기자] 노인복지 인프라가 부족했던 진해서부 지역 어르신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결실을 맺었다.

창원시는 29일 진해구 태평동에 위치한 진해서부노인종합복지관에서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은 풍물놀이와 실버난타의 신명나는 공연을 시작으로 효 실천 퍼포먼스, 지역가수 공연 등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흥겨운 축제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진해서부노인종합복지관은 진해구 태평동에 건립비 80억원을 들여 대지 1,797㎡, 연면적 2,994㎡, 지하1층~지하4층 규모로 지난 7월 준공했다.

노인복지관은 1층 물치치료실과 카페테리아, 2층 탁구장, 체력단련실, 노래방, 3층 프로그램실, 컴퓨터실, 당구장, 이·미용실, 4층 강당과 휴게실 등을 갖췄다.

어르신들의 노년사회화교육사업, 사회참여지원사업, 고용지원사업, 세대공감 지역조직화사업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한 삶에 기여할 전망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어르신을 위한 특화된 프로그램과 다양한 노인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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