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한국 여자양궁 일냈다.. 중국 꺾고 단체전 7연패 달성

이정화 기자 승인 2023.10.06 13:31 의견 0
6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여자 단체전 결승, 한국 선수들이 중국과의 경기에서 파이팅을 하고 있다.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한국 여자 양궁이 아시안게임 단체전 7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임시현(한국체대)과 안산(광주여대), 최미선(광주은행)으로 팀을 꾸린 한국은 이날 중국 항저우의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 양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리자만, 하이리간, 안치쉬안이 나선 중국에 세트 점수 5-3(58-58 55-53 55-56 57-54)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한국은 이로써 7연패에 성공했다.

지난 4일 이우석(코오롱)과 함께 혼성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한 임시현은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임시현은 오는 7일 안산을 상대로 치르는 개인전 결승에서 승리하면 37년 만의 아시안게임 3관왕에 오른다.

안산과 최미선은 생애 첫 아시안게임 메달을 금빛으로 따냈다. 임시현과 안산, 최미선 모두 아시안게임 첫 출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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