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 백미 650포 1625만원 상당 군산시에 기탁..'세상을 아름답게' 나눔 실천

최창윤 기자 승인 2023.01.23 15:07 의견 0
군산시는 지난 20일 ㈜세아베스틸이 백미 10kg 650포(1625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성품은 민족의 명절 설을 맞아 전 임직원의 급여 끝전 및 희망 나눔 모금액과 회사의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자료=군산시]

[한국정경신문(군산)=최창윤 기자] 군산시는 지난 20일 ㈜세아베스틸(대표이사 김철희, 신상호)이 백미 10kg 650포(1625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성품은 민족의 명절 설을 맞아 전 임직원의 급여 끝전 및 희망 나눔 모금액과 회사의 기부금으로 마련됐으며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 내 어려운 이웃 및 사회복지시설·단체 등에 지원될 계획이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염성곤 노조위원장은 “회사와 사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마련한 성품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져 명절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함께 참석한 오병길 지원본부장은 “직원들의 작은 정성들이 모여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따뜻한 설명절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해마다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세아베스틸의 소중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우리 시에서도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복지 도시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아베스틸은 ‘세상을 아름답게’라는 기업 정신으로 지난 2012년부터 군산시와 희망나눔 지역복지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후원, 관내 고교생 장학금 지원, 여름나기··겨울나기 성품 후원 등 노사가 서로 협력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사회적 책임과 나눔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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