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BS '김현정의 뉴스쇼')
[한국정경뉴스=이세용기자] 탁현민 대통령 행사기획 자문위원이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조국 법무부 장관의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해 언급했다.
탁 자문위원은 2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했다. 그는 지난 5월 같은 방송에서 유시민과 조국의 출마 가능성에 ‘원치 않는다고 피하지 못할 거다’라고 말한 것이 지금도 유효하냐는 김현정 PD의 질문에 “그 사이에 더러 뵙기는 했는데 조 장관은 지금 자리도 그렇게 원하는 자리는 아닐 거다. 야심 때문에 그 자리에 간 건 아니라고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 이사장은 잘 모르겠다. 저는 안 할 거라고 본다. 그 사이에 많은 말씀을 하셨고. 퇴로를 차단하는 인상을 받았다. ‘내가 다시 정치를 하겠다’라고 하기엔 어렵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또 총선 출마 요청이 있었냐는 질문에는 “저는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굳이 제가 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별로 그렇게 하고 싶지도 않다”라며 “없지는 않았습니다마는, 정서가 다른 것 같다”고 답했다.